발족식에서의 제안 ▹ 결성 취지와 주요 활동 계획
2000년대 이후, 각지에서 자발적인 지식활동가ㆍ연구자들의 모임과 공간이 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지식생산과 유통의 새로운 현실과 신자유주의가 강요하는 ‘인문학의 위기’를 배경으로 한 것입니다. 지식활동가ㆍ연구자들의 모임과 공간들은 각각의 방식과 특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개방적이며 진보적인 인문학 공부와 그 확산, 그리고 현실의 삶과 유리되지 않는 연구-실천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현실의 다중과 소통하는 여러 방식을 항상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통성은 우연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식활동가ㆍ연구자들의 모임과 공간이 서로 연대ㆍ협력하는 것은 여러 모로 중요한 듯합니다. 개별 모임과 공간이 가진 고립성과 규모의 한계를 넘어서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통해서 한국의 인문학과 지식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는 가능한 일상적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의 학문적ㆍ실천적 행사와 소식지 등 공동의 매체를 가짐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마포 실천인문 네트워크’(이하 마실네)를 만듦으로써 이러한 움직임을 더 진전시키고 연대의 틀을 만들고자 합니다. ‘마포 실천인문 네트워크’(준비위)는 위의 취지에 동감하고, 아래에 설명될 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모임과 개인의 참여를 바랍니다.

▹ 마실네의 성격 및 참가 범위
* ‘마포’
- 여러 지식활동가들이 이러한 공동의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해왔으나 구체적인 방법과 형태에 대한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웠습니다. 같은 지역에 공간을 두고 있다는 것이 모임을 먼저 결성하고 운영하기 위한 작고도 큰 이유와 방법을 제시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기반하여 쉽고 일상적으로 연대하는 것으로부터 보다 넓고 지속적이고 중요한 사업에 이르는 다양한 모색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마포’는 인문학이 근거해야 할 구체적인 삶의 현장을 상징하는 이름입니다. 즉 ‘서울특별시 마포구’를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며, 단순히 마실네가 지역 조직도 아니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마포 이외의 서울과 전국의 지역에서도 우리 모임과 함께 활동할 수 있습니다. 뿐 아니라, 뜻을 같이 하는 개인들의 참가도 가능합니다.

* ‘실천인문’ ‘네트워크’
마실네는 진보적이며 실천적 지향을 지닌 인문ㆍ사회과학 연구와 다중을 대상으로 한 강연ㆍ세미나를 참여의 대상으로 정합니다. 그러나 각 단체는 철학ㆍ문학 등의 인문ㆍ사회과학 공부(세미나) 공간과 대중강의의 장, 새로운 매체 발간 모임 등의 다양한 지향을 갖고 있습니다. 모임은 공통적이면서 차이가 보존되는 다중적인 네트워크입니다.
마실네는 수평적 연대와 개방적 공동활동을 지향합니다. 서로 다른 위상과 지향을 가진 조직ㆍ단체도 그 수준과 지향에 어울리는 공동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마실네 회원으로서의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참가 단체에 속하지 않은 개인도 마실네의 활동(아래)의 하나에 참여함으로써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마실네의 활동 방식
마실네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굳이 구분하면 ‘학술과 일상’ 및 ‘실천과 연대’의 두 영역입니다. 마실네의 회원 모임과 단체 및 개인은 아래의 항목 중에서 어느 것이든 수준과 지향에 어울리는 공동활동에 복수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즉, ①~⑥의 활동은 마실네에 참가하는 단체 및 개인의 발의와 자발적 운영에 의해서 이뤄집니다.

* ‘학술과 일상’
① 다중 강좌의 공동 기획과 운영
② 공동 세미나와 독서 토론회 등의 학술 행사
③ 공동의 소식지 또는 잡지 발간

* ‘실천과 연대’
④ 연간 공동 학술 축제(매년 9월 또는 10월)
⑤ 학술 활동가 연대 모임
⑥ 지역 및 전국의 지식운동과의 연대

* 마실네의 조직
* 총회 : 모든 단체의 책임 있는 활동가들+개인 활동가
* 대표자회의 : 각 단체별 파견자 모임. 상시 결정 기구.
* 실무 회의 : 사안별 실무자 회의
* 개별 연대 모임 : 필요한 사안에 따라 모이는 단체별 연대

* 2008년 마실네 주요 공동 활동(계획)
- 대중강좌 공동기획
- 사안별 실천 활동
- 지역 단체와의 연대
- 공동 소식지 또는 회지 발간(공동편집위의 구성)
- 10월 축제(‘인문학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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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네 대표자 회의 결과 4월 30일에 열기로 했던 마실네 대표자 회의는 잘 안되었습니다. 천정환 선생님이 시간을 맞추어 오셨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다 늦거나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풀집의 이윤호 선생님과 사이의 주일우가 늦게 왔으나 천정환 선생님이 다른 약속으로 옮기셔서 이윤호 선생님과 주일우가 둘이 이야기를 좀 나누었습니다.

일단, 5월 24일 모임은 예정대로 풀로엮은집에서 운영하는 카페 <창밖>에서 했으면 하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전체 참석 인원은 30~40명 가량을 예상하고 단체마다 인원수의 차이가 있으니, 1인당 회비를 받는 형식으로 경비를 충당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두번째로, 가을의 인문학 축제와 관련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안을 풀집과 사이에서 만들어보자고 이야기를 했고 구체적인 안을 들고 여러 기관에 상의를 드리는 방식이 조금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번째로, 네트워크 잡지 이야기는 참석자가 너무 적어서 적절한 논의를 하지 못했습니다.

위의 의견에 대해서 여러가지 다른 의견들이 있으실 줄 압니다. 댓글이나 새글로 의견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약속이 잡히면 그 모임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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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네 대표자 회의

마실네 대표자 회의가 4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풀로 엮은 집에서 운영하는 카페 "창밖을 봐"에서 열립니다. 5월 24일 모임을 그곳 3층에서 하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정되어 있으므로 장소도 둘러보시고 현안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건은, 1) 5월 24일 모임의 형태와 규모 결정 2) 5월 24일 모임의 비용과 관련된 문제 논의 3) 네트워크 잡지 출간과 관련된 사항 4) 가을 인문학 축제와 관련된 사항 등 입니다. 각 기관의 입장을 조율해서 안건을 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4월 30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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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실천인문 네트워크(가칭)’ 결성을 위한 준비 모임 ‘마포 실천인문 네트워크(가칭)’ 결성을 위한 준비 모임


1) 취지
- 마포ㆍ신촌 지역에는 자발적인 지식활동가ㆍ연구자들의 모임과 공간이 여럿 존재합니다. 이들은 각각의 방식과 특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제도’를 넘는 인문학 공부와 현실의 삶과 유리되지 않는 연구-실천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다중과 소통하는 여러 방식을 항상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통성은 우연이 아니라 신자유주의가 강요하는 한국 제도교육의 한계와 ‘위기’에 처했다는 인문ㆍ사회과학의 현실이 부과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러한 지식활동가ㆍ연구자들의 모임과 공간이 서로 연대ㆍ협력하는 것은 여러 모로 중요한 듯합니다. 개별 모임과 공간이 가진 고립성과 규모의 한계를 넘어서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통해서 한국의 인문학과 지식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는 가능한 일상적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의 학문적ㆍ실천적 행사와 소식지 등 공동의 매체를 가짐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 모임의 성격ㆍ참가 범위
- 여러 지식활동가들이 이러한 공동의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해왔으나 구체적인 방법과 형태에 대한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웠습니다. 같은 지역, ‘이웃’에 공간을 두고 있다는 것은 모임을 결성하고 운영하기 위한 작고도 큰 이유와 방법을 제시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기반하여 쉽고 일상적으로 연대하는 것으로부터 보다 넓고 지속적이고 중요한 사업에 이르는 다양한 모색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 포괄될 모임은 가급적 비슷한 지역에 근거하고 있는, 진보적이며 실천적 지향을 지닌 인문(사회과학)학 연구와 다중을 대상으로 한 강연ㆍ세미나를 참여의 대상으로 정합니다.  그러나 철학ㆍ문학 등의 인문ㆍ사회과학 공부(세미나) 공간과 대중강의의 장, 새로운 매체 발간 모임 등의 다양한 지향을 갖고 있습니다. 모임은 공통적이면서 차이가 보존되는 다중적인 네트워크입니다.
그래서 문호를 개방해 둡니다.  

- 명칭을 ‘마포실천인문네트워크(줄임 ‘마실네’)’로 정하고 아래와 같이 참여 대상)을 정함.  

<다중지성의 정원> http://daziwon.net, http://waam.net
<문지문화원 사이> www.saii.or.kr
<지행네트워크> http://jihaeng.net
<진보 2.0(가칭)> 편집위
<철학아카데미> http://www.acaphilo.or.kr
<풀로 엮은 집> http://www.puljib.com

(이상 첫 번째 모임 참가 단체)
~~~~~~~~
* 참가 가능한 단체이거나 향후 연대할 단체 및 모임.
<당대비평> 복간준비위 / <세미나네트워크 새움> http://club.cyworld.com/seumnet
<세교연구소> / <수유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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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집> 추진위원회 <성미산학교> <민족문학연구소> <대안공간네트워크> 등과 향후 필요한 사안에 따라 연대.

※ 개인 회원의 참가 방안 : 논의 필요  


3) 지속적 연대 방안 : 전체 논의 요.

(1) 조직(안)
* 전체 회의(대표자와 관련자 참석하여 중요한 결정사항을 의결하는 단위 : 참석 자격)
* 대외활동 등에 필요한 대표자 선임
      : 단체 대표자가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필요한 경우 대외적 대표 업무를 수행.
      : 임기 6개월
~ 또는 공동대표제

* 임시 실무 단위 모임
      : 정윤수ㆍ이명원ㆍ주일우ㆍ천정환으로 일단 구성하여 필요한 사업을 우선 논의하기로 잠정 결정.
      : 2주에 1회 정도 모임? 모임 정례화 방안 논의 필요.

* 그외 사안별 준비를 위한 모임 및 연락책 선임.

* 의견의 개진과 의사소통을 위한 사이트 개설
www.mapoinmun.net 을 도메인으로 <사이> 주일우 실장님 추진.

(2) 재정 ※
      : 각 단체별로 일정액 출연? 단체별 상황에 따라 액수 차별화?
      : 사안에 따라 필요한 펀딩?
      : 펀딩의 원칙과 범위? 학진 및 공기관(마포구청), 출판사 등의 유관 기관  

단체 간 연대 사업
- 소규모 공동 세미나와 강좌 및 회원의 공유
- 공동 강좌 쿠폰제? 공동 자료실?  
- 단행본 등

공동 행사
(1) 2008년 5월 중순경 출범 행사  
- ‘마실네’의 출범을 알리고 연대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첫 번째 공식적 대내 및 대외 행사
- 각 단체의 소개와 소규모 발표회?
* 구체적인 안은 이정우 선생이 마련하기로  

- 당장 준비모임 필요
- 분기, 반년간의 정례화?

(2) 2008년 가을 중 제1회 공동(학술)행사 개최
- 학계와 연구-실천가를 위한 학술적 행사와 구민 및 홍대앞 청년들을 위한 축제적 행사 양 갈래로 동시 개최
* 구체적인 안은 정윤수ㆍ주일우 선생이 제안하기로  
* 학술행사의 주제 : (예) 인문학의 갱신, 새로운 지식과 다중의 삶, 학문제도의 개혁 등
- 형식 : 연합심포지움, 인문학축제ㆍ학술 강연회ㆍ체육대회ㆍ친목회 등  
cf) ‘인문학주간(학진 주최)’ㆍ‘와우북페스티발’

연대 행동
(1) 지역 문제 및 문화ㆍ학술적 현안에 관한 개입과 실천 행동
      (예 : 당인리발전소 문제, 영어몰입교육 등)
행동의 방향과 방침에 대해서는 이명원 선생이 제안ㆍ발제하기로


공동 소식지 혹은 기관지
      - 일상적 소식지
      - 인문ㆍ사회과학 담론 잡지
      - 마포 지역 인문 출판사와의 협력 여부
※      낮은 단계부터 시작, 5월 혹은 10월 행사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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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인트, 2008-04-19 09:59:33  
반갑습니다.

장동만, 2008-08-27 02:08:28  
촛불 心志는 말한다


자기 몸을 불살라
세상을 밝히는 촛불
수 천, 수 만 개가 몇 달 동안
서울 광장을 뒤덮었다

남녀 노소 각계 각층
어린 가녀린 손에도
신부 목사 승려 거룩한 손에도
거대한 촛불 행진이 이어졌다

뿔난 민심, 뭣에 그리 뿔이 났을까
광우병? MB 퇴진?
단초가 됐을 뿐 그게 아니다
새 시대를 알리는 큰 소용돌이다

"한국 국민들이 대의민주주의
체제에 회의를 갖기 시작했다"
"특이한 한국형 민주주의 실험"
어느 두 외국 언론의 시각이다

웹 2.0 IT 시대
온갖 정보가 전광으로 확산 전파
online 젊은 agora가 형성된다
곧장 offline 현장에 現化된다

뭔가 무섭게, 너무나 무섭게
바뀌고, 변하고 있다
일찍이 겪어 본 일 없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다

촛불은 제 몸을 사르면서
세상을 향해 외쳐댄다
눈 있는 자 보고
귀 있는 자 들으라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노래 가사로 힘차게 합창을 한다
한껏 드높아진 시민 의식


"나를 잡아가라!" "내가 배후다!"
자수 행렬, 닭장 투어, 항의전화 엽서
부당한 공권력엔 불복종 저항
참여 민주주의 간디 버전

"해야 된다" "않으면 안 된다"
아날로그 통치 방식
디지털 세대는 단호히 거부한다
우린 결단코 수용할 수 없노라!

너희들은 값비싼 한우 먹지
값 싼 미친 소고긴 우리 서민 몫이고
죽던 살던 내가 알 바 아니다?
없는 사람들 뿔나지 않을 수 있을까

머슴이 되뇌는 疏通이란 말
막힘 없이 통한다는 뜻
씨알 맘 읽고, 보고, 들어라!
민의 저버린 소통 있을 수 없다

사회 정의 제 1장:
돈, 권력, 명예 중 하나만-
부자 내각, 돈에 덧붙여 권력까지?
그 중 하나는 내 놓아라!

무능 부패 권력에 철저한 불신
"네가 못하겠으면 우리가 하마"
"그 자릴 내놔라!" 우리에겐
징계권 소환권 탄핵권이 있다

"편중 편향 편파 보도로
공해를 전파하는 기득권 언론들"
이젠 신문도 하나의 상품
불매 캠페인도 소비자 권리란다

"해 먹는다" "잘 들 해먹었지"
정치인에 따라 붙는 고약한 말
이젠 어림 서푼어치도 없다!
부릅뜬 '넷眼' 24시간 번뜩인다

"촛불이 5천억 원 불태웠다"고?
경제 지상주의 발상 계산법
촛불이 던지는 메시지
겨우 고렇게 밖에 못 읽어서야...

촛불이 제 몸을 불사르면서
부르짖는 외침 절규 함성
못 본 척 못 들은 척 할 때
그 촛불은 무서운 횃불이 될거다

촛불이 눈앞서 사위어 간다...
다 꺼졌다고 착각하면 큰 오산
그 心志는 心火로 쌓이고 쌓여
언제고 다시 불이 붙으리라.

<장동만: 07/01/08>

//kr.blog.yahoo.com/dongman1936
저서: "조국이여 하늘이여"
"아, 멋진 새 한국" (e-book)